-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를 나를 돕는 자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알려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브리서13:4-8)
그렇습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의 ‘돈’보다
더 크고 영원한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아니하고 떠나지 아니하는’
유신론적 공존 및 실존의 삶 그 자체가,
‘임마누엘’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삶
그 자체가, 최고의 행복이자 최고의 축복입니다.
어버이를 오직 믿고 의지하는,
천진무구한 어린아이들일수록
어버이에게 원하는 것은
‘돈’이나 ‘사탕’이 아닙니다.
어버이와 ‘함께 있는 삶’ 그 자체입니다.
인격관계라는 것입니다.
‘돈’이나 ‘사탕’을 더 사랑하고 더 원하는
성인의 삶은 이미 인격관계가 아닌,
‘타락한’ 목적관계일 수 있습니다.
인격관계는
순수한 믿음과 사랑의 관계입니다.
하나님도 세상의 어버이도
그런 관계의 사람에게 되레 더 크고 영원한
‘천국’이나 ‘상속권’을 주실 것입니다.
실로 그것이 최고의 행복이자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내일 일을 아십니까?
한 치라도 앞길을 아십니까?
우리의 삶, 우리의 내일을 우리보다
더 잘 아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이 되려면,
우리의 ‘살아있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우선순위(priority)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고백을 수반하는 것이니까요.
진실로 살아계신 하나님이
“너를 돕는 자” 되시고,
“나를 돕는 자” 되시는,
복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수기6:24-26)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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