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자', '선한 목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義)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 영성 편지 2014.01.27
'주의 잔치의 맛'은 조용히 눈을 감을수록 더 선명하게 보이고, 무릎을 꿇을수록 더 뚜렷하게 들리고, 자기를 비울수록 더 풍성하게 채워지고, 온전히 맡길수록 온전히 가벼워지는 주(主)의 잔치. 역설의 잔치. 참 맛은 영원한 것. 참 생명은 영원한 것.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아, 은혜가 열려 있다. 구.. 영성 편지 2014.01.20
영적 '카이로스'를 위하여 새해는 열렸지만, ‘동장군(冬將軍)’이 목하 세상 한가운데서 칼바람을 휘날리며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바뀌는 자연의 시간 내지 계절의 시간 그 위세에 대단한 의미와 가치를 두는 사람은 없습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는 명언처럼, ‘십.. 영성 편지 201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