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
한가운데 살지만
물들지 않는다.
세상
한가운데 살지만
세상을 늘
내려다보고 산다.
잡초도
가시나무도
뱀조차도
품에 안고
살리면서.
사람은
울고 불며
오고 가지만
세월은
먹고 마시며
오고 가지만
제자리 지키며 늘
남은 자로 산다.
불법이 무성한
어두움
한가운데 살지만
늘 깨어 있는
파수꾼으로 산다.
새벽은 오는가?
지금은 몇 시인가?
(1987년, 기묘한 성령 체험 후에)
•처음마음, 처음사랑을 기억하고 싶어, 재수록.
*
-여호와(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오시고,
세일 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 산에서 비추시고,
일만 성도 가운데에 강림하셨으니,
그의 오른손에는 그들을 위해
번쩍이는 불이 있도다.-(신명기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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