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한 사람'과 '가장 불행한 사람' -솔로몬과 욥은 인간의 비참을 가장 잘 알았고, 또 가장 잘 말한 사람들이다. 한 사람은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고, 또 한 사람은 가장 불행한 사람이었다. 솔로몬은 경험에 의해 쾌락의 공허함을 알았고, 또 한 사람은 재난(災難)을 통해 존재를 알았다.- *파스칼* 구약성경은 전무후무한 지.. 영성 편지 2012.10.25
단풍나무 아래서 맑은 날만 날이더냐. 궂은 날도 날이더라. 기쁜 일만 은혜더냐. 슬픈 일도 은혜더라. 봄날의 푸른 꿈. 여름날의 시련들. 가을날의 성숙함. 지나온 한 해 우리의 삶은 그래서 아름다웠다. 우리의 인연은 그래서 아름다웠다. 겨울이 오기 전에, 나무, 너를 살리기 위해 낙엽의 길을 가야할 내.. 영성 편지 2012.10.22
오늘 '내 안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살아계신다”는 진리를 깨달은 뒤에 찾아오는 속박으로부터의 자유. 실패가 아닌 크고 작은 승리. 두려움과 부족함이 아닌, 예수님 안에서 자족하는 평안의 차이는 얼마나 큰 것인가!- *허드슨 테일러* 그렇습니다. 속에 ‘살아있는’ 것은 어떤 형태로든 밖으로.. 영성 편지 20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