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축, "옳다(Yes)"와 "아니다(No)" 사람들은 자기의 말이나 주장이나 진술이나 사상을 강조할 때, “하늘에 맹세코” 혹은 “하나님 앞에서 맹세코”라는 등의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하늘 혹은 하나님의 권위를 빌어 인간 자기의 진술이나 사상이나 이념이 옳다는 그 정당성을 공개적으로 ‘하늘’이나 ‘하나님’처.. 영성 편지 2014.10.06
'심령의 가난'과 '물질적 필요' 사이 ‘심령(心靈)의 가난’ 곧 ‘속사람의 가난’은, 가난하면 가난할수록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더욱 진실해지고 더욱 겸손해진다는 의미이기에. 어린아이의 욕심 없는 삶이 그런 것처럼 과연 “천국이 그들의 것”입니다. 꽃이나 나비, 인형이나 장난감 같은 지극히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 영성 편지 2014.09.29
'하늘을 바로 볼 수 없는 죄인', 김삿갓 우리가 잘 아는 ‘방랑시인 김삿갓(金炳淵)’을 미국시인 월터 휘트먼과 일본시인 이시카와 다쿠보쿠와 함께 ‘세계 3대 혁명시인’으로 평가하는 학설이 있더군요. 그렇다면 그가 ‘혁명적으로’ 희구했던 사회는 과연 어떤 사회였을까요? 물론 그는 조선왕조시대 곧 봉건후기시대인 1.. 영성 편지 201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