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평안'을 위하여 근심이나 두려움이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니? 폭풍이나 폭우가 없는 세상이 어디 있겠니? 영혼은 인생보다 더 길단다. 영혼은 세상보다 더 길단다. 긴 것을 먼저 구해야 해. 그래야 희망이 보이거든. 그래야 내세도 보이거든. 사랑은 죽음보다 더 강하단다. 사랑은 재앙보다 더 강하단다. .. 영성 편지 2012.08.30
'못생긴 발' 때문에 되레 구원받은 선비 조선왕조 연산군의 폭정 시절. 정오품 벼슬인 교리(校理)를 지냈던 이장곤(李長坤)은 거제도로 귀양을 갑니다. 연산군은 그래도 이장곤이 반란을 일으킬 것만 같아 마음이 영 불안합니다. 그래서 아예 잡아 죽이라고 어명을 내립니다. 그런 소식을 전해들은 이장곤은 개죽음을 당할 필요.. 영성 편지 2012.08.27
'소금'이 세상에 온 까닭은 어머니의 눈물이 바다일 수 있는 것은 그 안에 짠맛이 있기 때문이지. 바다가 바다일 수 있는 것은 바다가 대양(大洋)이기 때문이 아냐. 그 안에 짠맛이 있기 때문이지. 아픔을 나누는 참 사랑은 단맛이 아닌 짠맛이거든. 바다를 살리는 참 생명은 단맛이 아닌 짠맛이거든. 그런 사랑의 맛.. 영성 편지 201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