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辭說), '마지막 잎새' 세상이 큰 병원일까. 큰 병원이 세상일까.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여전히, 여전히, 페니실린으로 치유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단 하나의 병실은 비어 있다. 인생의 폐렴을 앓으며 ‘마지막 잎새’처럼 죽음을 준비하던, 죤시도 오 헨리도 이미 퇴원을 했다. 무명의 노(老)화백이 구도자.. 영성 편지 2013.11.07
축복의 말의 영향력과 그 생명력 수년 전에,〈물은 답을 알고 있다〉의 저자인 일본의 에모토 마사루(江本勝) 박사가 한국에 와서 강연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물박사’로 통하는 그가 강조했던 물의 생명성은 실로 오묘한 창조의 비밀이나 인체에 미치는 물이나 언어의 힘의 비밀을 풀어주는 열쇠를 제공해.. 영성 편지 2013.11.04
어떤 '명품'과 '신(神)의 성품' 삼백여 년 전에, 안토니우스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제작한 이른바 ‘명품’ 바이올린들. 그 악기의 한 대 가격이 수십 억 원을 호가한다는 말은 이미 새로운 말도 아닙니다만, 얼마 전에 그에 관한 지상파 방송뉴스를 다시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1745년도에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영성 편지 2013.10.28